인스턴트 커피의 원조, '일본'에 대해서여~!!

인스턴트 커피를 처음 발명한 나라가 바로 이웃, 일본이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커피가 일본에 처음 알려진 것은 1609년

나가사키를 중심으로 일본에 서양문물을 전파하는데 앞장섰던 네덜란드 상일을 통해서 였어요!
나가사키는 신지식을 습득하고자하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였답니다.

 

특히 커피를 직접 체험한 일본 의사들은

커피가 위를 튼튼하게 하고 위산을 많이 분비하게 만들기 때문에

소화불량에도 효과가 있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묘약이라 평가하며 커피의 효능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지요.

 

이후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유럽풍의 카페가 1888년 도쿄에 처음 등장 했어요.

점점 커피를 찾는 일반인도 많아지면서 1910년 커피를 파는 카페가 급격히 증가했답니다.

1930년쯤에는 도쿄에만 약 7천여곳의 카페가 생겼다고 하네요.

 

전에 커피라이프가 커피가 전투식량이었다고 알려드린 적 있는데 기억하세요?

처음 인스턴트 커피를 발명했던 가토 사토리라는 사람은 상업적으로 성공은 못했지만,

세계 2차대전과 함께 혼란한 전쟁통에서도 간편하게 즐겨 마실 수 있는 인스턴트 커피가 폭발적 인기를 끌었어요.

 

지금까지도 일본은 10월 1일이 되면 '커피의 날'을 기념하며, 많은 행사를 열고 있다고 하네요~

그만큼 커피매니아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증거겠죠?

혹시 일본 여행을 계획 하고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일본 커피 꼭 한번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ㅡ^